이번주에는 기브엔 테이크에 대해서 알아봤다. 줬지만 바라지말자 이것이 결론이다. 누구든 상대방에게 주었다면 대가를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돈을 주었으면 그에 맞는 서비스 또는 물건을 받고 싶어 한다. 내가 장사를 한다면 무엇을 받는 것이 맞을 텐데, 이 세상엔 장사가 아닌 것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장사가 아닌 것들도 장사를 하려 하기 때문에 괴로움과 고통이 생긴다.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면 베푼 것으로 끝이다. 나는 친절함을 배품으로 인하여 기분도 좋아지고 상대방은 친절함으로 인하여 더욱 좋은 경험이 생긴다. 또한 친구사이의 우정도 친구를 위하여 주었으면 끝이다. 그에 따른 바라는 것이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지 않다. 마지막으로 사랑도 주었을 때 기쁘고 행복하지 자꾸 받으려 한다면 기분이 좋지 않다. 받으려 하는 것은 끝이 없다. 조금주든 많이 주든 계속 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떤 것이든 받기보단 주려고 하자. 웃음도 받기보단 주려고 하고 친절함도 받기보단 주려고 하고 이해도 받기보단 이해해줘 버리자 사랑도 받기보단 사랑해 버리자. 감사도 받기보단 감사하자. 이러한 것들은 받으려고 하면 끝이 없고 결국엔 상대방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지름길이다. 언제까지 제발 주세요 주세요 하면서 질질 끌려다닐 텐가?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삶을 자유롭게 살기 위해 받으려 하기보단 줘버리자. 줘버림으로써 삶의 주인이 되고 줘버림으로써 삶의 자유를 얻자.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볍게 말하기 (0) | 2024.10.22 |
---|---|
진취 도전 (0) | 2024.10.19 |
지금 이대로 (0) | 2024.10.15 |
상위 중위 하위 개념 (4) | 2024.10.09 |
무아 무아집 무소유 (0) | 202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