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서 시작할 때면 정말 이렇게 해서 될까 하는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무엇인가 해온 사람들은 보면 결국엔 원하는 바를 이룬다.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무엇인가 꾸준하게 했던 것이 있을까 생각하면 없던 것 같다. 도중에 멈추거나 하다가 말거나 이렇게 해서 되겠어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면 나는 무엇인가 할 때 누군가의 반응이 중요했던 것 같다. 잘했어 잘하고 있어 와 같은 반응을 듣기 위해서 해왔던 것만 같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하는 것에는 그 누구도 잘할 수 없다 그나마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할 순 있어도 그것도 그때 잠깐일 뿐이다. 결국엔 꾸준하게 해 왔던 사람이 원하는 바를 이룰 뿐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마음자세로 해야 할까?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칭찬받을 생각으로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그 누구의 칭찬을 듣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 그저 나의 호기심을 해소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나의 만족으로 하나하나 쌓아나간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닫는다. 그 누구도 없는 무인도에 나 혼자 살고 있을 때, 그 누구도 내가 만든 것을 보고 칭찬도 욕도 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한다는 마인드로 그냥 심심해서 한다는 마인드로 임한다면 그 어떤 것이든 중도에 포기할 것이 없다. 그냥 하는 것이기에 잘할 필요도 없고 빨리할 필요도 없다. 그러한 마인드로 하나하나 쌓아가자. 그리고 실제로 그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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