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어떤 생각이 들든 그 끝에 왜?라는 물음을 달 필요가 있다. 내가 어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있든, 긍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있든 왜?라는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놓아버린 덫에 그냥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꼴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나는 지금 기분이 조금 좋지 않다.
왜? 뭔가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만 싶고, 세상사람들이 나를 우러러 봤으면 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언제든지 이리저리 놀러다니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어디도 못가고 돈은 녹고있고 제대로 돈벌이도 넉넉하지 못하고 이게 참 아쉽고 현타가 조금씩 온다. 지금 이대로도 감사하다는 말을 되뇌였지만 자꾸만 남들과 비교하고 내 자신이 초라한 느낌이 들고만다. 왜? 나는 지금 제대로된 일을 하고있지 않기 때문이다. 왜 일을 안한다고 초라하지? 인정받지 못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정받으면 괜찮을까? 누구한테 인정받으려 하지? 사람들에게.. 내가 최고라는 인정... 그것이 왜 필요하지? 그렇다면 세상사람들이 모두 나에게 칭찬해야하나? 마치 독재자 김정은처럼? .. 세상사람에게 인정받는건 집어치우고 내 가까이 있는 힘든 불쌍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부터 돕자.
속도가 엄청 빠르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것을 잊지말자.
또한 돈을 벌고싶나?
나는 얼마를 벌고싶지? 그렇다면 이번달엔 얼마를 벌어야하지? 오늘은 얼마를 벌어야하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도 대략적으로 이번달엔 얼마를 벌어야한다는것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나는 그런것도 아무것도 없다. 그래놓고 그냥 기분이 다운되어있다. 아무리 그래도 나는 잘먹고 잘잔다.
?
?
어쩌면 나는 모든 복이 내 곁에있더라도 차버릴사람이다.
그러니 지금 내 곁에 있는 복부터 다 감당해야한다. 감사해야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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