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시원하다.
그동안 너무 환상속의 나를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
그 환상속의 나는 뭔가 계속 해야하고, 뭔가 엄청나게 잘해야하고, 뭔가 잘나고 잘생기고 지랄 발광 다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의 꼬라지는 시궁창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이짓저짓 하며 살아가는 그냥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생각해보니 내가 들고있던것도 없고 누가 나한테 지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살면 되는거였습니다.
어쩌면 나의 표현이 지랄발광하는 느낌도 있겠지만, 에혀 내 인성이 원래 그런놈이라는것을 나는 애초에 선비자식이 아니라는것을 그냥 이젠 알아버렸습니다.
그러니 그냥 지랄하며 발광하며 살겠습니다.
근데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여러분을 해치진 않을꺼에요 하지만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욕을 하세요 그것도 여러분의 자유니깐요
그냥 우리 자유롭게 욕도하고 욕도먹고 지랄도하고 발광도하고
한번사는 인생 그냥 자유롭게 살아볼께요
애써 잘쓰려 하지도 않고
애써 멋져보이려 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살께요
그냥 내 꼬라지대로 살아볼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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